자궁근종은 자궁에 발생하는 일종의 양성 혹이다.
악성으로 변질될 가능성이 거의 없는 양성 질환이지만
크기와 위치, 개수 등에 따라 극심한 통증부터 출혈까지
다양한 증상을 발현시키기 때문에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
크기가 작거나 근종의 개수가 하나일 경우에는 복강경 등의
최소침습적 치료법을 통하여 치료가 가능하다.
그러나 10cm 이상의 거대 자궁근종이거나
개 이상의 다발성 자궁근종일 경우에는
자궁적출 및 개복 수술을 통한 자궁절개가 진행되어야 하기 때문에
치료를 망설이는 여성들이 많다.
특히 가임기 여성을 비롯한 20대 여성의 자궁근종 발병률이
증가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수술적 치료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은 높을 수 밖에 없다.
최근 자궁근종 치료법으로 비수술 하이푸(HIFU)시술에 대한 관심도가 매우 높다.
하이푸란 초음파 에너지를 한 점으로 모아 발생되는
고온의 열에너지를 치료 부위에 조사하여 근종의 열변성 괴사를 유도하는 치료법이다.
이제까지는 거대 근종 및 다발성 근종의 경우
주변 조직으로의 열에너지 전이 위험성으로 인하여 제한적으로만 진행할 수 있었으나,
시술법의 발달 및 개발로 인하여 자궁적출 대상인
고난이도 근종까지도 비수술적 하이푸 시술이 가능해졌다.
서울하이케어의원 김태희 원장은 “MRI기반 초대형 하이푸는 종양 병변에 대한 정확한
타게팅 기술과 안전성 강화 신기술이 탑재된 첨단 장비이다.
기존에는 자궁적출 외에는 방법이 없었던 여성들도 위 장비를 통해서는 자궁을 보존하는 치료가 가능하다.
특히 가임기 여성의 경우 자궁적출은 불임이라는 상처를 남기기 때문에
자궁보존적 치료를 위하여 최선의 선택을 해야한다.
앞으로 MRI기반 초대형 하이푸의 대중화를 통하여 많은
여성들이 안심하고 자궁근종을 치료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원문기사
http://www.gg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341498
